“여름방학 동안 영어실력 쑥쑥 자라요”

고령교육청 중학생 영어캠프

【고령】 고령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창의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중학생 20명, 원어민 4명,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중학생 영어체험 캠프`를 연다.

<사진> 캠프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영어로 자연스럽게 상황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학습,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 과목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학습, 놀이와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군 관내 16개 초·중 전체학교가 학교단위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영어체험 학습으로 대구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 캠프는 영어 사용 능력 향상 및 세계화·국제화 감각을 형성,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 해소하는 등 영어학습능률 향상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도주완 교육장은 “고령의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양이 될 수 있는 어학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우수한 대가야 지역의 전통문화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하는 인재 육성에 교육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