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도도한 복숭아 맛보실래요?”

내일 재배농민 직거래 장터

【경산】 도시소비자와 경산 복숭아 재배농민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상생, 협력하는 제2회 경산 도도(都桃)Day행사가 다음 달 1일 남매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사진> 도도 Day는 도시민과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지역에서 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8월 1일로 정했다.

경산 복숭아 품목농업인 연구회(회장 최재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를 품종별, 소포장으로 전시 홍보하고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경산 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중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활동도 펼친다. 또 지역에서 재배되는 복숭아 우량 신품종 사진과 연구회 활동사진 등도 전시해 복숭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된다.

김상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도시소비자에게는 맛 좋은 복숭아를 저렴하게 사들일 수 있는 기회를, 복숭아 재배농민에게는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판매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