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고부가가치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연고(전통품목)산업 분야의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102억원이 지원된 이번 사업에 경운대를 포함 총 1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운대는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해 3년간 총 2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운대는 `의성 한지(寒地)형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통해 한지형 생물자원(마늘, 연교, 천년초)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R&D(기술개발)참여기관인 ㈜다모, ㈜휴먼코스메틱, 비R&D(기술지원, 사업화지원)참여기관인 (재)한국산업평가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돼 우수한 제품개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