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9일까지 `판타스틱` 공연
【울진】 울진이 여름 축제 열기로 뜨겁다.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이 마련된다.
경북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 공연은 `2015공연관광축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 연계, 오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퓨전 국악뮤지컬 판타스틱은 100% 라이브 국악 연주를 바탕으로 타악과 코믹, 전통 국악기와 창,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극이다.
한국의 대표 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이 작품은 해학적이면서도 애절한 한국의 한을 아름답게 표현해 국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제5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기간 중 지역민과 더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