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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민 `안전하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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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역·어린이보호구역 등<BR>8억 들여 CCTV 91대 추가설치<BR>범죄·교통사고 예방 한몫 기대
▲ 상주시가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성능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성능 CCTV 9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총 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내 주요길목, 우범지역, 농촌마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최신형 생활안전용 CCTV를 설치했다.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초등 및 유치원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과 병행해 차량번호판 인식에 문제가 있는 카메라는 교체했으며 화면을 가리는 가로수의 전정과 이물질 제거 등으로 카메라의 성능을 한층 높였다.

상주시는 방범용 121대, 어린이 보호구역 147대, 도시공원·놀이터 23대, 초등학교 196대, 기타 89대 등 총 576대의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 운영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2020년까지 지역내 범죄 취약지 등 147개소에 고화질 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CCTV는 범죄가 발생했을 때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효과 또한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설치 확대와 성능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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