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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밀양연극제 `작품·연기상` 2관왕 영예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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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밀양 여름연극제에서 `소시민의 로멘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지난 9일 폐막한 제15회 밀양 여름연극제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연극제는 권위 있는 연극축제로 젊은 연출가전, 대학극전을 비롯해 국·내외 대표적인 연극단체들 40여개 작품이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밀양 연극촌 내 6개 극장과 영남루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유료 관객 5만명이 관람했다.

대학극전은 이번 밀양연극제에서 작품상 1개팀(대경대), 연기상 2명(대경대· 서울시립대)으로 제한해 대학 극 경연의 권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상을 받은 대경대학 연극영화과의 `소시민의 로맨스`는 살아가는 소시민의 결혼과 사랑 얘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우현철 교수의 창작 작품을 제자가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우현철 지도교수는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의 열기 높은 연습량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학생들의 연극 열정이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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