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 만들기` 수강생 모집

▲ 아트피피부염 예방 교실.

울진군이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울진군은 오는 21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이번 교실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어있는 우리의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및 임산부 등 관내주민 8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내달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진피·어성초 등 천연 재료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789-5072)로 전화하면 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