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영남대서
14일 오후 1시부터 영남대 상경관 306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눔의 행복:십일조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십일조를 넘어`를 주제로 한 김인환 대신대 총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행복을 위한 몰입의 역할`(홍종관 대구교대 교수), `적성에 맞는 일을 열정적으로 할 때 가장 행복하다`(김동삼 경북과학대 교수), `인생 2막,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오창섭 서라벌대 교수), `100세 시대의 공적연금의 활용과 개정 방향`(강석기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전문강사), `몽도레의 행복경영사례`(김영호 몽도레 대표)에 대한 논문과 경영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던과 노튼의 행복한 지출원칙에 대한 성경적 평가` (박정윤 영남대 교수), `톨스토이 작품에 나타난 행복한 사람의 형상`(최윤희 한남대 교수), `킹덤 비즈니스 창업 사례`(박선정 킹덤 비즈니스 대표), `지역사회에 축복이 되는 교회:Crossroads 교회의 사례`(홍익수 미국 신시내티대 교수), `SL Innovations의 창조적 리더십과 행복경영`(최광식 SL Innovations 회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논문 발표 후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을 벌인다.
`행복한 부자학회`는 한국사회의 심각한 정신적 병리현상과 빈곤현상에서 탈피해 행복하고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해 연구·교육하는 학술단체로 2012년 2월에 창립됐다.
현재 다양한 전공을 한 약 200여 명의 교수, 각 분야 전문가, 대학생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2회(동계/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부와 행복`에 관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appyric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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