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골목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지식·경험 바탕 찾고싶은 전통시장으로 ”

【영주】 영주 골목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다.

골목시장 상인대학은 상인의식 개혁과 마케팅,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등의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160명의 소상공인들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했다. 상인대학은 매주 2회, 총24회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5월 19일 골목시장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 시장에서 동시에 개강했다. 이런 가운데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은 12일 졸업식을 개최한 데 이어 신영주번개시장 21일, 영주중앙시장 9월 중에 졸업식을 갖는 등 상인대학 졸업식이 잇따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