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창화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경북도 재정분야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관련 예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학생 교육, 소방장비 확충 등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
또한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조례`, `경상북도 친환경어업 육성 지원 조례` 등을 주도적으로 발의했다.
한 의원은 “큰 상을 받게 해 준 동료의원들과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도 의원은 청송군 초선 도의원으로 농업경영인, 청년회의소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화장장 사용료에 대한 지역차별 해소, 농민들의 농작물재해보험료의 경감을 위한 도비 부담률 상향, 무역이득공유제의 조속한 추진 등을 요구하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 의원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며 “청송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형·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