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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붕붕~ 진짜 우주선 같아요”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8-20 02:01 게재일 2015-08-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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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학생 과학 여름캠프
▲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예천 천문우주과학센터에서 달 중력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경산】 대구대가 다문화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구대 글로벌 브리지 사업단(단장 이미순)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 천문우주과학센터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의 초·중등생 45명과 함께 여름캠프를 개최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우주비행 장비체험, 로켓의 대기권 가변 중력체험, 천체투영교육과 천체 관측으로 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대구대 글로벌 브리지 사업단은 올해 울산 온양초등 외에 구미 오태중, 경주 근화여중, 김천 석천중 등과 새롭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융합형 자유 학기제 과학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수학, 과학 분야 잠재력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리지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영남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대구대가 4년 연속(2012~2015)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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