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상주지역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개인이나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등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상주시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를 함축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이다.
특히 가격의 적정성, 휴대의 편리성 등을 두루 갖추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제품, 포장, 설명서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야 한다.
작품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상주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접수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0점을 선정하는데 시상금은 금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1천만원이다.
입상작은 상주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고 필요시 관광기념품 판매소 등에서 전시, 판매도 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번 공모전 홍보를 위해 전국 시군구 관광부서와 디자인관련 학과가 있는 67개 대학,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