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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작년 수능 성적 도내서 두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8-25 02:01 게재일 2015-08-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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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등급·표준점수 비율 분석<BR>상위권 골고루 분포 나타나

【상주】 2015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주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전체 수험생들의 평균학력을 가늠할 수 있는 표준점수가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전체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국어B는 25위, 수학 A는 14위를 차지했다.

또 최상위권 학생분포를 가늠할 수 있는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분석에서도 수학B 영역에서 19위를 차지해 평균성적과 최상위권 성적이 골고루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상주시를 제외한 도내 타시군의 수능성적은 표준점수 상위 30과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2개 시군이 각각 포함됐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상주시에서는 우수학생의 역외 유출로 인한 지역 고교의 학력저하 등을 우려해 학교별 학습방법의 개선, 장학제도의 확충, 교육지원금의 확대 등 학교 경쟁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로 분석됐다.

이정백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력해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교별 특성화된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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