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행사… 학생들 감사·웃음 화답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개강맞이 행사를 열었다.
문경대는 2학기 개강 첫 날인 지난 24일 본관 앞에서 신영국 총장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나란히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며 맞이했다.
`문경대학교 가족 여러분, 2학기를 힘차게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깜짝 선물을 받아들며 감사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깜짝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짓던 강해진 학생(호텔조리과 1학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 개강일인 오늘 등교하는 길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깜짝 이벤트 선물과 함께 격려해줘 매우 기쁘다”며 “2학기에도 힘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국 총장은 “이번 개강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바란다”며, “2학기에는 특성화 사업의 성과극대화에 집중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장은 이어 “한달 뒤에 열릴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대학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한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과 함께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5년도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우수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교육역량이 우수한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