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수성(경주) 의원은 30일 “9월 2일 오후 9시 1차 전체회의를 하겠다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전체회의, 소위, 그리고 다시 전체회의, 본회의 표결 절차가 남아 있다”며 “소위에 들어가기 전에 각 위원들이 (심학봉 의원 징계 건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소위 위원들이 참고해서 조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심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원직 제명` 의견을 낸 바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