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달 2일 온천대축제 개최<BR>행자부·경북도 등 8개기관 협력식
【울진】 2015년 가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 울진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1일 울진군청에서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 울진군 등 8개 기관·단체가 모여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공동협력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공동협력식에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온천대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온천대축제는 지난 2007년 제1회 전국온천주간행사 울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 열린다. 백암온천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 `금강송 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공동협력식을 통해 행자부와 경북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행사 진행·홍보 등 축제 전반은 울진군이 주관하며, 한국온천협회 및 대한온천학회는 온천가요제 등 이벤트와 온천발전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일보는 홈페이지·블로그·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범국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온천대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온천발전심포지엄 등 전문적인 행사와 온천사랑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울진군 호텔·온천·숙박업소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의 온천시설에서도 할인행사에 동참하게 된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