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에서 주관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928점이 응모돼 입선 207점, 특선 105점, 평론가상 7점, 서울시의회의장상 5점, 우수상 9점, 최우수상 2점, 대한민국구상대상 1점 등 336점이 선정됐다.
차씨의 작품은 충북 괴산군 수옥폭포의 초봄 잔설이 남아 있는 전경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차씨는 상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후 작품활동을 시작해 올해 삼성현대미술대전 특선과 낙동강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작은 지난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