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을 개강한다. 제14기 대가야문화대학은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대가야와 한성백제`라는 주제로,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주보돈 경북대 교수와 권오영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수진과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성백제의 중심지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을 돌아보는 답사코스도 계획돼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서울시와 고령군의 우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1천600년 전 대가야와 한성백제의 교류 협력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서울시-고령군 우호협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