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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가공식품 중국 등 수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9-21 02:01 게재일 2015-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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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포도즙 등 상주 가공식품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포도즙 수입을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가 최근 상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 가공식품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중국 상해에서 방문한 바이어는 세계 각국의 포도즙을 맛본 뒤 상주포도즙이 품질면에서 최고라 판단돼 수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5kg 켐벨 포도즙 3천박스이며 금액으로는 9천만원 상당이다.

특히, 바이어는 관련 생산시설 등을 확인한 뒤 매우 만족하다며 차후 배즙 등 수입품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 상주곶감 수입을 희망하는 일본바이어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상주 가공식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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