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송편 체험행사
<사진>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 행사는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의 하나로 열렸다.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은 매원마을 지정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으로 매원마을에 전승되는 500년 전통의 세시풍속 12가지를 재현한 체험행사다.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과 매원전통마을보존회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지방마다 전승되는 특색 있는 전통 송편을 만들어 보는 팔도송편잔치와 미꾸라지잡기 체험이었다.
팔도송편 잔치에서는 전문가와 마을부녀회원들의 지도하에 경상도의 꿀송편과 경기도의 모시송편, 충청도의 호박송편, 전라도의 꽃송편, 강원도의 감자송편 등을 직접 만들었다.
칠곡/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