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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벌면 퇴강리서 `작은 음악회` 개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9-23 02:01 게재일 2015-09-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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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음악회에 앞서 이정백(앞줄 가운데) 상주시장과 김세호(오른쪽) 사벌면장이 퇴강리 경관지를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사벌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무정.이종순)는 최근 퇴강리 경관지에서 `꽃내음 가득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경관지 조성에 대한 자체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경관지 조성에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체평가 및 경과보고, 경관로 탐방 등 공식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식후공연으로 진행됐다.

사벌면은 지난 4월부터 퇴강리 경관지 조성에 착수했다. 그동안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와 직원들은 해바라기 동산 조성과 함께 낙동강자전거길 양안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멋진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 경관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파라솔, 주차장, 화장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김세호 사벌면장은 “음악회와 더불어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을 자체적으로 평가해 이를 바로잡아 가면서 퇴강리가 지역 대표 경관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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