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경관지 조성에 대한 자체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경관지 조성에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체평가 및 경과보고, 경관로 탐방 등 공식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식후공연으로 진행됐다.
사벌면은 지난 4월부터 퇴강리 경관지 조성에 착수했다. 그동안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와 직원들은 해바라기 동산 조성과 함께 낙동강자전거길 양안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멋진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 경관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파라솔, 주차장, 화장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김세호 사벌면장은 “음악회와 더불어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을 자체적으로 평가해 이를 바로잡아 가면서 퇴강리가 지역 대표 경관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