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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도 `캠벨` 중국시장 상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9-24 02:01 게재일 2015-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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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주농협 수출단지 선적식 가져
【상주】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박경환)는 최근 수출단지 선과장에서 상주포도 중국 첫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김종태 국회의원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서 5.8t(1천900만원 상당)에 불과하지만 이를 계기로 수출업체 ㈜NH무역(대표 김청룡)과 (주)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 최고의 수출품목으로 떠오르는 포도는 지난해 총 123t, 5억원을 미국과 호주 등 5개 국가로 수출했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 7월 24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 요령`을 고시하면서 가능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포도의 대중국 수출길이 열려 앞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수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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