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수출단지 선적식 가져
이번에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서 5.8t(1천900만원 상당)에 불과하지만 이를 계기로 수출업체 ㈜NH무역(대표 김청룡)과 (주)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 최고의 수출품목으로 떠오르는 포도는 지난해 총 123t, 5억원을 미국과 호주 등 5개 국가로 수출했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 7월 24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 요령`을 고시하면서 가능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포도의 대중국 수출길이 열려 앞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수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