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환경개선 꽃벽 설치

상주시는 연중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후천교 사거리에 꽃벽을 설치했다.

꽃벽은 시가지 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행사시 붐 조성과 홍보용 현수막 걸이대 설치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이 2m 길이 33m 규모로 설치됐다.

이 꽃벽은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축제와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때나 평상시에도 사진 한 장 찍어 볼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북천변 공한지 2만4천㎡에 계절별로 금계국, 원추리, 코스모스, 메밀, 갈대숲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심고 주요 시가지 화단과 화분에 팬지, 폐츄니아 등 초화류 49만본도 식재했다”며 “북천변 벚꽃 길과 더불어 연중 꽃이 피어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