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류학과
경북대는 최근 대구시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패션디자인 컨테스트 대학부에서 의류학과 한위춘(23·여)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인체의 골격과 기관의 형태들이 지닌 조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작품으로, 화이트 컬러의 가죽과 망사, 네오프렌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순수한 여성미를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의류학과 김민경(21·여) 학생과 배영서(21·여) 학생이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신세미(23·여) 학생이 특선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