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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평화홀딩스, 인력양성 교류협약 체결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0-13 02:01 게재일 2015-10-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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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인력양성 교류협약에 참석한 신일희(왼쪽) 계명대 총장과 김동관 평화홀딩스㈜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인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기업과 손을 잡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최근 지역기업인 평화홀딩스㈜와 `평화기술사관학교`프로그램 추진을 골자로 하는 인력양성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홀딩스㈜는 사업분야의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에 제시하고, 계명대는 이에 따른 교과목 개설 및 교수요원을 확보하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계명대는 우선 오는 11월 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임자를 선발, 12월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평화기술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대학과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 과정을 거치도록 하며, 방학 동안에는 필수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부서에서 현장실습을 의무화 하기도 했다.

또한, 지원자의 적성과 특성을 분석해 졸업과 동시에 평화홀딩스㈜에 취업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계명대는 직무중심의 교육을 자발적으로 개발, 도입해 저학년부터 이론과 실습과정을 겸비한 과정 운영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관심도 증대와 취업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학사제도 운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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