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인식 증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령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있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편리한 어린이 생활용품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회 대한민국어린이디자인대상` 에 출품된 111점의 작품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시상금 500만원) 수상작품 등 본상 7점에 대한 시상식이 있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경북도의 `상주시 국립어린이 디자인창의센터 유치 계획`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어린이 디자인경진대회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비즈팔찌 만들기, 손수건 디자인, 장승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체험, 포토존, 에어바운스, 상주 한빛태권도장의 줄넘기 태권도 공연, 상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시식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상주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