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포항 대도중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 내 치위생 종합실습실에서 불소도포 실습, 올바른 칫솔질 교육, 천연치약만들기, 구강카메라 촬영실습, 구강미생물 관찰 등 치위생사 직업이 하는 업무에 대한 체험을 진행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학생들이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도중 장진홍 교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신에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