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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 프로그램` 운영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5-10-20 02:01 게재일 2015-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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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13개업체 할인행사

【고령】 고령군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5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을 운영, 수도권의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봄 관광주간에 이어 가을 관광주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 공모사업에서 고령군이 제출한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2015 가을 관광주간에 경북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고령의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종교음악이야기`는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지역의 관광객 모객을 위해 ㈜대교, ㈜롯데관광, ㈜아름여행사, 쏙쏙체험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에서의 가야금연주체험,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트래킹을 마친 후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 캠핑음식을 체험한다.

또한 31일에 방문한 관광객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공연될 예정인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관람하고 개실마을, 예마을, 생비원 등의 숙소로 분산 체류하게 된다.

2일차 일정은 으뜸촌인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양전동 암각화를 둘러본 후 김천 직지사를 경유 서울로 귀경하는 코스로 짜여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관내 관광지(2개소), 음식점(5개소), 숙박업소(2개소), 쇼핑점(2개소), 체험처(2개소)등 13개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 관광주간의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업소 및 할인업소를 점검함과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관광주간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수용태세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광주간에는 민원처리 및 안전대책반 등을 편성 운영하여 관광객불편신고시 즉각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의 홈페이지(http://utour.goryeong.go.kr/) 또는 고령군 관광진흥과(054-950-6662~5)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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