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본부 연구원·전문가 세미나<BR>낙동강생물자원관 4년간 연구확대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최근 연구수장동에서 생물소재 개발 분야의 저명한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담수생물자원의 산업소재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담수연구본부 연구원들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시간 내에 담수생물자원의 유용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탐색방법`에 대한 협의를 했다.
특히 담수생물자원으로부터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소재로의 개발을 위한 고속 탐색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생물자원의 산업소재화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동화시스템기반 고속 유용성 탐색 시스템을 앞으로 4년 동안 연차적으로 도입해 유용성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담수연구본부의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활용한 담수생물자원의 유용성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동화시스템기반 고속 탐색 시스템과 유용성 자료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지역 생물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담수연구본부 이욱재 본부장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년 담수미생물 시료와 담수 동식물 시료에서 생물산업 소재로 활용할 물질 50점 이상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