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시각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3학년 정용구(24)·최기우(23) 학생 팀은 광복 70년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UCC 부문에 `눈물과 땀, 그리고 하나`라는 영상작품을 출품해 총 3개 부문 369개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작품은 광복 후 70년 동안 우리 민족이 겪었던 슬픔과 기쁨, 고통과 노력을 눈물과 땀에 비유했고, 그 눈물과 땀이 모여 하나의 통일된 국가를 이룰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제시했다.
정용구 학생은 “이번 학기 광고디자인 수업시간에 만들었던 작품인데, 수업시간 외에도 지도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아 휴일도 없이 늦은 새벽까지 작업했다”며 “아이디어를 새롭게 재구상하고 이미지를 좀 더 단순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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