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곶감축제` 2016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 5년연속 선정
【상주】 곶감의 고장 상주시 외남면의 곶감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에 선정되며 상주곶감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이 신청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지원사업 심사에서 `2016년도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돼 5회 연속 국비지원를 받게 됐다.
심사는 축제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과 추진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등을 종합평가 했다.
경북도내에서는 상주시 외에도 김천시의 `자두꽃축제` 군위군의 `화본아, 가을놀자` 예천군의 `밥심축제` 울진군의 `십이령 등금쟁이축제` 칠곡군의 `영오 천왕제` `학상리 학수고대 축제`가 지원을 받는다.
올해 외남고을곶감축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5일 동안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소재로 열린다.
축제는 감아씨 마을퍼레이드, 임금님진상재현, 주민감물옷패션쇼, 호랑이와 민속놀이,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지금까지 주민들의 적극인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축제도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 전국 제일가는 주민놀이형 마을단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