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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육가공 6차산업화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1-12 02:01 게재일 2015-1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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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 유통망 구축 업무협약
▲ 상주시가 `상주 축산물 6차산업화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농산어촌홍보개발원과 `상주 축산물 6차산업화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농산어촌홍보개발원의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상주축협, 약감포크, 올품 등 관계기관과 생산자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가 축산물의 유통망 구축과 홍보, 판매 등 육가공산업의 6차산업화를 서두르는 이유는 우리나라 최대의 친환경 축산지역이기 때문이다.

상주시의 축산물 조수익은 2천600억원이 넘는데 한우는 2천800호에 7만 6천두로 전국2위, 양돈은 51호에 5만7천두, 양계는 73호에 350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또 상주시는 한우브랜드 명실상감한우, 양돈브랜드 약감포크, 양계브랜드 올품 등 전국 최고의 축산브랜드도 갖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상주시는 친환경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육가공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유통망을 선점하면서 생산농가와 유통업체간 상생연대 파트너십을 구축해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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