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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경텍스, 道 신성장기업 선정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5-11-17 02:01 게재일 2015-1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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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 쌍림면 소재 대경텍스(대표 박상국)가 경북도 하반기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성장기업은 도내에서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제조업체를 매년 반기별로 심사·평가 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경텍스 외에 김천시 주식회사 오리온테크놀리지, 성주군 동심기업 등 9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경텍스는 2005년 6월부터 쌍림농공단지에 입주한 폴리에스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42억원으로 최근 2년간 단기 순이익이 10% 이상 성장,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등에도 매년 20억원 이상씩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성장 유망 업체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령 지역에 있는 기업체가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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