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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대구 서구 평리6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11-23 02:01 게재일 2015-1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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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서한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 광경. /서한 제공

(주)서한이 대구 서구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모두 192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70.8%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구 평리동 1497~44일대에 대지면적 3만9천877㎡, 지하2층~지상 26층 규모로 모두 90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평리6구역은 동성로 10분 거리에 속해 도심 주거지도를 바꿀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광역철도망 건설사업(서대구역사 신설 예정),서대구산업단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등의 인근 개발 호재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앞으로 평리1~7구역까지 재발이 완료되면 이곳은 신평리네거리에서 평리네거리, 중리네거리까지 수용하고 이현초교, 서평초교, 서진중학교, 폴리텍6대학을 지구 내에 포함되면서 총 43만2천279㎡ 면적에 7개 구역 8천193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앞으로의 도시 주거문화는 도심재개발이 중심이 되는 만큼, 단순한 새아파트를 짓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하여 집의 가치는 물론 사는 사람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서한은 올 하반기 남구 봉덕동에 전용 66㎡, 77㎡ 128가구와, 수성구 사월동 590번지 인근에 전용 84㎡, 96㎡ 38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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