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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할매 할배의 날 맞아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1-24 02:01 게재일 2015-1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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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손자손녀, 할배할매와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재와 단비가 출연해 `참 좋구나!` 효 공연을 펼쳤다.

2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할매할배와 손자손녀로 구성된 5개팀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는데 행복한 가족 1개팀을 선정, 제주도 가족여행권을 수여하고 나머지 4가족에게는 경북투어 가족여행권을 선물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북도와 각 시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손주가 조부모를 찾아가 조손세대간에 소통을 하면서 청소년 세대의 인성 함양과 가족공동체 복원을 추구하는 생활실천운동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세대에는 정서적 복지를 제공하고 청소년 세대에는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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