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양 지역 소개와 경과보고,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기념패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삼한시대 3대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공검지와 공검지 역사관을 견학했다.
구로5동은 지하철 1·2호선이 환승되는 서울의 교통 요충지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민생활체육관, 구로누리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비하고 있다.
이신우 공검면장은 “구로5동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민은 친환경 농산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지역민은 안정적인 농특산물 판로가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