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특강은 `밑줄긋다`라는 상주여고 교사 독서토론 동아리가 주관했으며 상주여고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소경희 교수는 “국가교육과정을 기반대로 하는 학교교육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교사 학습 공동체를 통한 학교교육과정의 내실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교사 독서토론 `밑줄긋다` 동아리는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교사 자율 동아리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멘토가 되기 위해 결성된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해진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토의하고 있다.
상주여고 교사들의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한 이 같은 노력으로 학생 중심 심화토론 동아리도 늘어나고 있으며 목련 토론 대회와 교내 모의 UN대회 등 교내 행사가 확산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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