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 개회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 4일 제169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상주시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이정백 상주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를 한다. 또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상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상주시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 규모는 2015년도 당초예산 6천171억4천300만원 보다 86억 5천700만원이 증가한 6천258억원이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새해 시의 살림을 확정짓는 예산심의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시민의 세금이 올바로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