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치안평가 최고
【상주】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사진)가 2013년부터 범정부 기초치안확립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3년 연속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4대 사회악`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가지의 범죄행위를 일컫는다.
이에 대한 평가는 발생률, 단속률, 감소율, 재범률 등을 데이터화 한 객관적 수치평가(정량평가)와 활동사항 평가보고서에 의한 주관평가(정성평가) 및 교사·학생·주민 대상 체감조사 평가(체감안전도) 등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상주서는 2013년 도내 2위, 2014년 도내 1위, 2015년 도내 3위로 치안성과 평가 이래 3년간 종합 최상위 경찰서로 인정받았다.
특히 학교폭력근절 부분 세부평가에서는 지속적으로 1~2위를 차지해 왔으며 학폭담당 경찰이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하기도 했다.
전오성 상주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3년간 최상위로 평가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에서 올해 1위를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