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곶감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씽~씽~씽~` 이란 슬로건 아래 명품 상주 곶감과 감먹은 상감 한우가 어우러진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꾸며졌다.
25일 오후 2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예선, 한우의 날 기념행사,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요합창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어 본행사로 개막선언과 의식행사 및 제5회 농정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식후행사로는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하는 상주 곶감가요제가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80여 명의 예비가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축산단체가 중심이 된 한우축제장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싱싱하고 품질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기간 동안 곶감생산농가 및 참가업체 부스에는 다양한 곶감 제품이 전시됐고 각종 공연행사, 체험행사, 먹거리행사 등이 연일 이어져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됐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