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두릉리 마을회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마을총회나 주민들의 여가활동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사벌면에서는 상주시 보조금 1억 2천만원과 출향인사 및 주민 성금 2천400만원 등 총 공사비 1억4천400만원을 확보해 건평 건평 148㎡(약 45평)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하게 됐다.
박용택 두릉리 노인회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편히 쉬면서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등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호 사벌면장은 “새로이 건립된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또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