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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주부도박단 검거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2-29 02:01 게재일 2015-12-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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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가 최근 모텔 방을 빌려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일명 `도리짓고땡`도박을 한 혐의로 부녀자 등 7명을 검거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릉경찰서가 도박으로 입건한 역대 사건 중 판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도박 혐의자 7명 중 부녀자가 5명이며 대부분 자영업자여서 지역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울릉경찰서에 판돈이 1천만원이 넘는 도박단이 검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거 당시, 이들은 모텔의 큰 방을 빌려 도박한 점으로 미뤄볼 때 그동안 자주 장소를 옮겨가며 상습적으로 도박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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