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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손님 가장 황금열쇠 들고 줄행랑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6-01-05 02:01 게재일 2016-0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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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명 절도혐의 영장
금은방에서 손님행세를 하다 황금열쇠를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천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A씨(36)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향친구 사이인 A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5분께 영천시 신녕면 한 금은방에서 37.5g 황금열쇠(시가 17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명이 금은방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속여 황금열쇠만 받아 밖으로 달아 난 뒤 나머지 1명이 인근 골목에 준비해 놓은 차를 함께 타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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