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사회복지학과, 대학발전기금 전달

디자인 경진대회 상금 전해

▲ 지난달 31일 대학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한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홍욱헌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덕대 제공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최근 대학 특성화 교과목 운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사회복지학과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석권하면서 받게 된 상금에서 마련됐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학제적, 융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역점을 둔 교과목으로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는 외식산업학부,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항공관광학과, 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회복지학과의 캡스톤디자인은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시도되는 특성화의 의지를 담은 강좌 중의 하나로 2015년의 경우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욕구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과물을 도출했다.

홍욱헌 총장은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올 한 해 우리대학이 명품교육을 지향하면서 인성교육을 강조한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