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적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황성연 상주곶감유통센터장, 곶감생산농가,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대만에 2.2t, 베트남과 미국에 9t 등 2억 1천만원 상당을 수출하게 되는데 특히 그동안 중단됐던 대만으로의 곶감 수출 길을 다시 열어 수출국 다변화를 도모했다.
상주시는 지난 한해 15t, 2억원 정도의 곶감을 수출했지만 올해는 15일까지 지난해 수준의 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곶감 생산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곶감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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