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북방파제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한 낚시객이 구조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8일 오전 0시 45분께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에서 실족한 김모(45)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7m 높이의 축산항 북방파제 위에서 낚시하다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했으며,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안전센터에 구조됐다. 김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