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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고객돈 14억5천만원 가로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1-29 02:01 게재일 2016-01-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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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신고 4건 접수
40대 여성 보험설계사가 14억원이 넘는 고객 돈을 가로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41·여)가 고객 보험료와 투자금 등 모두 14억5천만원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으로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고객 몰래 보험료를 중도 인출하거나 비공개 투자상품에 투자하라며 투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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