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전 행사는 재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상반기에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외식산업학과, 물리치료학과, 항공관광학과, 일어일문학과, 영어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전공에서 배운 간호학적 지식과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했으며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은 요리를 통해, 일어일문학과와 영어학과 학생들은 일어와 영어라는 언어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성옥 단장은 “전공봉사동아리 프로그램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시초가 된 뜻 깊은 행사다”며 “이번 최종 평가행사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전공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