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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예비후보 4명, 김익수 시의장 고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2-11 02:01 게재일 2016-02-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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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미 시·도의원들의 총선 특정 예비후보 공개 지지 논란<본지 2월 3일자 4면 보도>과 관련해 구미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이 지난 6일 김익수(56) 구미시의회 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구자근·백성태·채동익·황희덕 예비후보는 김 의장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조항을 위반했다며 구미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김 의장이 개소식 축사에서 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는 1분짜리 유튜브 동영상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앞서 김익수 의장과 이태식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등 시·도의원 10명은 지난 2일 새누리당 구미 갑 백승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백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발언을 했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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