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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 공안대책협의회 개최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6-02-17 02:01 게재일 2016-02-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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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3대 중점사범 집중 단속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은 4·13총선을 앞두고 16일 청내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제2차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검찰과 경찰, 선관위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은 이날 회의에서 금품선거사범ㆍ흑색선전사범ㆍ각종 여론조작사범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찰은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로 조기에 핵심증거를 확보해 불법선거 사범을 철저히 적발하는 등 경찰·선관위와 유기적ㆍ효율적으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는 치열한 공천 경쟁과 경선이 예상됨에 따라 이미 편성된 선거범죄전담반(반장 윤원상 형사1부장)의 특별근무체제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관기관과 함께 자수자 형 감경·면제 제도, 선거범죄신고자 포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선거사범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명조서 작성, 형의 임의적 감면 등을 통해 신고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선거사범 신고전화는 검찰청 1301, 대구지검 포항지청 054-250-4200(야간 054-250-4290), 선관위 1390, 남구선관위 054-278-1390, 북구선관위 054-254-3939, 울릉 054-791-2104, 경찰 112이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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